‘쿨링 효과’ 세안제, 진짜 시원해질까?… “2.4도 낮춰” 수치로 증명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한 얼굴 온도 변화: 세안 전(왼쪽), 운동 후(가운데), 멘톨 세안 직후(오른쪽)

여름철 화장품 매장에서 흔히 보이는 ‘쿨링 세안제’, 실제로 시원해질까? 인도 연구진이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세안제의 냉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실험 결과 멘톨 세안제는 세안 직후 얼굴 온도가 평균 2.4도 낮아졌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을 수치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반려견이 먼저 겪은 노화… 질병 연결고리로 본 인간 건강의 실마리

실내 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는 회색 털의 고령견 모습

26,000마리 반려견을 추적한 ‘반려견 노화 프로젝트’ 연구는 반려견 질병 연결망을 분석해 인간 노화와 다중질환의 흐름을 밝히는 단서를 제시했다. 반려견은 사람과 유사한 환경을 공유하면서도 더 짧은 수명 덕분에 질병 진행을 빠르게 관찰할 수 있어, 예방의학과 만성질환 관리 연구에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다.

치과 치료·재활 등 통증, ‘좋아하는 음악’이 진통제 효과?

실내에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재활 훈련을 하는 모습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료센터 연구에 따르면, 재활 치료·만성 통증·치과 치료 등에서 환자가 직접 고른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통증이 줄고 견디는 시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클래식 음악은 정서 안정에, 좋아하는 음악은 직접 통증 완화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약물 부작용 없이 활용 가능성이 있어 다양한 의료 현장 적용이 기대된다.

고양이도 사회화 교육이 필요… 집사 70% “처음 듣는다”

한 남성이 햇빛이 드는 창가에서 새끼 고양이를 부드럽게 안고 있는 모습

미국 연구에서 고양이 사회화 교육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보호자 비율이 70%에 달했지만, 절반 이상은 참여 의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실험 결과, 사회화 교육은 고양이의 공격성을 완화하고 사람 손길에 더 잘 반응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며, 교육 접근성 문제로 국내 실천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